허쉬성형외과의원

실리프팅은 처진 턱 라인과 볼 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법으로, 실루엣 리프팅, 이지리프팅, 텐리프팅 등이 있다. 실을 이용해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원리는 비슷하지만 효과나 적용범위는 각각 다르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각각의 시술법은 적용범위와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며 “성형외과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와 주름 상태에 맞는 적합한 시술 방법을 찾는다면 주름이나 피부의 늘어짐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양악수술이나 광대뼈 축소수술을 받은 것과 같은 성형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루엣 리프팅은 최소한의 절개로 피부처짐을 당겨주는 진화된 실 리프팅 시술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료기기 인증(CE인증)을 받은 실을 사용하며, 돌기가 있는 실과 체내에 녹는 콘을 이용해 피부에 밀착시키는 시술이다.

기존에 비해 고정력을 높이고 늘어진 턱 라인, 팔자 주름 및 전체적인 얼굴 처짐을 효과적으로 당겨주는 360도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지리프팅은 실루엣 리프팅에 비해 간단한 시술로, 돌기가 있는 의료용 특수 실을 피부 안쪽에 넣어 위로 끌어 올려 고정하는 방식의 시술법이다.

특히 늘어진 턱 라인을 개선해 V라인으로 만드는 양악수술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처진 볼이나 목주름, 늘어진 목의 피부, 팔자주름, 눈가의 굵은 주름을 개선에 권장된다.

또 부분적인 주름의 탄력개선을 원한다면 텐미닛리프팅과 같은 가벼운 주사 리프팅으로 간단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의사를 통해 시술 받거나 식약청에서 허가 하지 않은 불법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피부 밖으로 실이 노출되거나 보조개처럼 움푹 파이는 딤플현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영춘 원장은 “최근 무허가 실의 사용으로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꽤 늘었다”며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은 실을 사용할 경우 피부 반점 및 염증은 물론이고 피부가 더 노화되는 현상도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품 실 여부와 시술자의 리프팅 경력에 대해 확인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